얌얌 크립토 포트폴리오 컨스트럭션,
세 번째 시리즈입니다.
━━━━━━━━━━━━━━━━━━━━━━
📌 비트 80k 뚫었습니다.
7개월 동안 200일선이 거부했던 자리.
바닥은 이제 사후적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Layer1 알트들이 따라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고,
펀딩과 베이시스는 이제 막 정상화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이번 포트폴리오는 사이클 초입에 BTC 베타를 두껍게 가져가되,
나머지 자본을 죽은 현금으로 두지 않고 온체인 yield로 굴리는 구조입니다.
알트시즌이 오면 출고할 dry powder,
조정이 오면 BTC를 추가매수할 화력,
그 사이엔 베이스 yield가 굴러가는 포트.
이 세 layer가 동시에 굴러가는 구조입니다.
━━━━━━━━━━━━━━━━━━━━━━
구성 요약
🟠 BTC Core
BTC (55%)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먼저 확인된 자산입니다.
스팟 ETF, 기관 트레저리, 4년 주기. 지난 사이클까지의 공식이 여전히 작동하는 유일한 자산.
거래소 잔고는 7년 최저치까지 빠졌고, 4월 한 달 동안 고래 지갑은 약 27만 BTC를 흡수했습니다.
물량이 OTC로 빠지는 동안 리테일은 조용했고, 그 결과가 이번 80k 돌파입니다.
가장 빠른 자산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확정되는 자산입니다.
이번 포트의 중심축은 BTC 한 종목입니다.
🔵 ETH Beta
ETH (15%)
ETH/BTC는 지금 사이클 저점 구간입니다.
이전 사이클들에서 BTC 도미넌스가 정점을 찍은 이후 가장 먼저 자금이 회전한 곳은 항상 ETH였습니다.
지금은 그 회전이 시작되기 직전 구간으로 봤습니다.
ETH는 이번 포트에서 코어가 아니라 BTC 도미넌스가 꺾이는 시점에 가장 먼저 작동할 베타입니다.
비중을 무겁게 싣지 않은 이유는 회전 시점 자체에 베팅하기보다,
회전이 시작되면 즉시 비중을 키울 수 있는 옵션으로 남겨두기 위해서입니다.
🟢 Private Credit Yield
syrupUSDC (12%)
스테이블 yield의 절반은 펀딩과 무관해야 합니다.
syrupUSDC는 Maple의 기관 사모신용 풀에서
실물 대출 이자로 yield가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펀딩이 마이너스로 가든, 베이시스가 압축되든, BTC 변동성이 어떻든
— 디폴트만 안 나면 베이스 yield가 깔립니다.
크립토 사이클과 가장 상관관계가 낮은 yield 소스입니다.
이번 포트의 yield 안전판으로 둡니다.
🟡 DAT Dividend Yield
APYx (10%)
Strategy(MSTR)의 STRC 우선주를 담보로 하는 dividend-backed stable입니다.
본질적으로 BTC를 보유한 상장사가 발행한 11.5% 배당 우선주의 토큰화입니다.
다른 stable yield와 달리 BTC 사이클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즉 이 자산은 defensive leg가 아니라, BTC 강세 시나리오에 대한 추가 컨빅션 베팅입니다.
BTC가 빠지면 Strategy의 STRC 배당 유지 압력이 커지고, peg/yield 동시 흔들림 가능.
이 비중이 곧 "BTC 사이클 끝났을 때 추가로 깨질 부분"이라는 뜻입니다.
🔷 Delta-Neutral Yield
Neutral (8%)
펀딩이 양전환되면 가장 빠르게 yield가 튀는 카테고리입니다.
지금은 펀딩이 마이너스 구간이라 yield가 일시적으로 압축돼 있지만,
스팟 강세가 이어지면 펀딩은 자연스럽게 양으로 돌아옵니다.
그 시점에 yield는 다시 두 자릿수로 회복됩니다.
비중을 작게 잡은 이유는 지금 당장은 yield 환경이 불리하고,
펀딩이 회복되면 추가로 5%p 증액할 여지를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 sUSDe(Ethena), USDY(Ondo), JTRSY 등 동일 카테고리 대체재들은 후보군에 두고,
yield와 peg가 더 우월한 자산이 나타나면 같은 카테고리 내에서 스왑합니다.
━━━━━━━━━━━━━━━━━━━━━━
⚙️ 운용 원칙
• BTC 코어 비중: 50%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음. 트리거 매수 시 65%까지 확장 가능
• Drawdown 트리거 매수: 편입가 -15% → stable에서 5%p 빼서 BTC로 편입가 -25% → 추가 5%p
• ETH 로테이션 트리거:
BTC.D 60% 돌파 + ETH/BTC 0.030 이하 → ETH 비중 15% → 20%
BTC.D 50% 하향 돌파 → 알트시즌 신호, 얌얌 1호/2호로 이관
• De-risk 트리거:
BTC.D 65% 돌파 또는 BTC ATH +20% → BTC 5%p 익절
DVOL 100 돌파 또는 펀딩 0.1%/8h 지속 → ETH 정리, stable 비중 45%까지 확장
• APYx 익스포저 관리:
BTC가 ATH +20% 또는 BTC.D 65% 돌파 시 APYx 비중 10% → 5%로 축소 (BTC 익절과 동시 진행).
MSTR/STRC 자체 이슈 발생 시 (배당 미지급, 디스카운트 5% 이상) 즉시 0%.
• Yield 모니터링: 주 1회 각 stable의 APY와 peg 점검 peg -0.5% 이상 이탈 또는 APY 절반 이하로 빠지면 같은 카테고리 내 대체재로 스왑
• 펀딩 회복 트리거: 펀딩 8h당 +0.05% 2주 평균 회복 시 Neutral 비중 8% → 13%
━━━━━━━━━━━━━━━━━━━━━━
⚡️ 이 포트폴리오가 틀릴 수 있는 경우
이번 80k 돌파가 가짜 돌파(false breakout)로 끝나고
200일선 위에서 안착하지 못한 채 다시 70k 아래로 빠지면 첫 번째 트리거 매수 자리부터 손실이 누적됩니다.
또한 이번 사이클이 BTC 단일 사이클이 아니라 이미 끝나가는 사이클의 마지막 몸부림이라면 55% BTC 비중은 그대로 노출이 됩니다.
stable yield 자산들도 각각 다른 리스크를 가집니다.
syrupUSDC는 사모신용 디폴트, Neutral은 거래소 카운터파티, APYx는 발행자와 스마트컨트랙트.
yield가 공짜가 아니라 어딘가로 옮겨놓은 리스크일 뿐입니다.
특히 사모신용 풀은 크레딧 사이클이 꺾이는 구간에서 yield와 원금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ETH 비중도 BTC 도미넌스가 끝내 안 꺾이면 이번 사이클 내내 의미 있는 알파를 못 줄 수 있습니다.
━━━━━━━━━━━━━━━━━━━━━━
상승장 초입에서 가장 비싼 실수는 BTC를 충분히 안 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두 번째로 비싼 실수는 나머지 현금을 죽은 채로 둔 것입니다.
이번 포트는 그 두 가지를 동시에 피하는 구조입니다.
코어는 BTC, 화력은 yield-bearing stable, 회전 옵션은 ETH.
다음 얌얌 포트폴리오는 어떤 테마일까요? 🍜
#얌얌포트폴리오 #BTC #택티컬얼로케이션 #비트코인 #이더리움 #syrupUSDC #스테이블코인 #온체인수익률